
공항 → 삿포로 시내: 무엇을 탈까?
신치토세공항(CTS)에서 삿포로 도심까지는 약 37km. 어른 4명 + 아기 2명 + 캐리어 + 유모차라는 우리 팀 구성에선 '빠르고 정시성 좋은 것'이 최고입니다. 폭설로 길이 막히면 버스·택시는 시간 예측이 어렵거든요.
- JR 쾌속 에어포트(추천): 약 37분(특별쾌속 33분), 편도 ¥1,230(₩약 11,300, JR홋카이도 공식). 눈에도 정시 운행이 강점이고 공항 지하 1층에서 바로 탑승.
- 공항 연결버스(호텔 직행 매력): 편도 약 ¥1,300(₩약 12,000), 약 77~90분(정체 시 변동). 호텔 앞까지 가는 노선이 있으면 짐 들고 갈아탈 일이 없어 편함. 단, 눈길엔 더 느려질 수 있고 일부 회사(호쿠토교통 녹색 차량)는 교통계 IC카드를 못 받으니 현금/예매 확인.
- 택시/하이어: 도심까지 대략 ¥13,000~18,000(₩약 12만~17만)대 — 2025년 12월 요금 개정과 겨울철 할증(아래 참고)으로 비싸졌습니다. 분승하면 어른 4명 기준 고려할 만하고, 짐·아기 한 번에 도어투도어. 카시트는 사실상 없음(아래 참고).
- 렌터카: 자유롭지만 한겨울 빙판 운전 난이도가 매우 높음. 운전 경험 없으면 비추천(아래 별도 섹션).
우리처럼 두 가족·짐 많고 아기 동반이면, JR로 빠르게 삿포로역까지 → 호텔이 멀면 역에서 택시 1~2대 분승이 체력 소모가 가장 적습니다. 호텔이 공항버스 직행 정류장 앞이라면 버스도 좋은 선택.
💡 우리 가족 추천 동선
짐 많은 두 가족은 'JR 쾌속 에어포트 + U-Seat(짐칸 있는 지정석) → 삿포로역 → 지하도/택시'가 가장 무난합니다. 비행 후 지친 아기들 데리고 환승 횟수를 최소화하세요.
JR 쾌속 에어포트 완전정복

신치토세공항역은 공항 터미널 지하 1층에 바로 있어, 입국 후 표지판만 따라가면 됩니다(엘리베이터로 유모차 이동 가능).
- 소요시간: 약 33~41분(특별쾌속 33분, 쾌속 37분).
- 편도 운임: ¥1,230(JR홋카이도 공식). 보통운임 개정이 반영된 금액이며, 2026년 12월 실제 금액은 방문 전 공식 페이지에서 재확인하세요.
- 배차: 하루 약 163편, 낮 시간대(9~16시) 시간당 약 6편. 자주 옵니다.
- U-Seat(4호차 지정석): 2026년 3월 14일 승차분부터 창구·종이 지정석권 ¥1,000, 에키네트(eki-net) 온라인 '체크리스 좌석지정권' ¥800(통년, 어린이 반액)(₩약 7,400~9,200). 큰 짐칸과 넓은 좌석이 있어 캐리어+아기 동반에 유리. 4호차는 지정권 소지자만 탑승 가능.
나머지 1~3·5~6호차는 자유석으로, Kitaca·Suica 등 IC카드로 바로 탈 수 있습니다. 도착 후 삿포로역은 지하도(치카호)와 바로 연결돼 한파에도 코트 없이 호텔·오도리 방향 이동이 가능해요.
⚠️ 운임·지정석료 개정 반영
JR홋카이도 보통운임 개정으로 신치토세공항~삿포로 편도는 ¥1,230입니다(공식). U-Seat 지정석료는 2026년 3월 14일 승차분부터 창구 ¥1,000·에키네트 온라인 ¥800으로 바뀝니다. 2026년 12월 실제 금액은 JR홋카이도 공식 페이지에서 꼭 확인하세요.
ℹ️ 아기는 무료
JR은 취학 전(만 6세 미만) 아동은 어른 1명당 2명까지 무료(공식 규정). 33개월·16개월 아기 둘 다 좌석을 따로 쓰지 않으면 운임이 들지 않습니다(혼잡 시 무릎 동반).
시내 교통: 지하철 3노선 + 시덴 + 도보

삿포로 도심 이동의 뼈대는 지하철 3개 노선입니다. 모두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 같은 핵심지를 지나 갈아타기 쉬워요.
- 난보쿠선(南北線, 초록 N): 남북 종단.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나카지마공원.
- 도자이선(東西線, 주황 T): 동서 횡단. 오도리·마루야마공원 방면.
- 도호선(東豊線, 파랑 H): 동쪽 남북. 삿포로돔(후쿠즈미) 방면.
지하철 기본요금은 ¥210~380(₩1,900~3,500), 거리에 따라 오릅니다(어린이는 ¥110~190). 만 6세 미만 아기는 무료(어른 1명당 2명).
노면전차(시덴, 市電): 남서부를 도는 8.9km 순환선. 균일요금 ¥230(어린이 ¥120). 모이와산 로프웨이·나카지마공원 쪽에 유용.
1일권으로 절약: 평일 지하철 전용 1일권 ¥830(어린이 ¥420), 주말·공휴일·연말연시(12/29~1/3)엔 '도니치카(ドニチカ)' 1일권이 ¥520(어린이 ¥260)로 더 쌉니다(이 날엔 평일권은 발매 안 함). 시덴은 1일권 ¥570(어린이 ¥290)·24시간권 ¥840, 주말·공휴일·연말연시엔 '도산코패스(どサンこパス)' ¥460(어른 1명+어린이 최대 2명 합산권).
💡 12월 여행엔 '도니치카'를 노려라
12월 말 일정에 주말·공휴일이 끼면 지하철 1일권이 ¥830 대신 ¥520(₩4,800)인 도니치카로 풀립니다. 어른 4명이면 하루 ¥1,200(₩11,000) 이상 절약. (요금·적용일은 삿포로시 교통국 공식 확인)
결제수단: IC카드 한 장이면 끝
현금 동전 셀 필요 없이 IC카드 한 장(또는 휴대폰)이면 JR·지하철·시덴·버스를 모두 탈 수 있습니다.
- Kitaca / Suica (가장 범용): JR홋카이도가 발행하는 Kitaca, 또는 전국용 Suica는 JR + 지하철 + 시덴 + 버스 어디서나 사용. 공항역 JR 창구·발매기에서 구매·충전 가능.
- 모바일 스이카(가장 편함): 아이폰·안드로이드 지갑에 추가하면 카드 없이 충전·탑승. 짐 많고 아기 안은 손으로 줄 서기 싫을 때 최고.
- Welcome Suica(단기 여행자용): 보증금 없이 발급, 28일간 사용(잔액 환불 불가). 6박 7일 일정에 적합.
- SAPICA(삿포로 로컬): ¥2,000(이용가능액 ¥1,500 + 보증금 ¥500)에 발급, 이용 시 포인트 적립. 단 지하철·시덴·시내버스 전용이라 JR 열차에는 사용 불가. 공항 JR을 타려면 Kitaca/Suica가 필요.
- EMV 비접촉 신용카드: 2025년 4월 26일부터 삿포로 지하철 전 역에서 비접촉(터치) 신용카드로 탑승 가능(1일 요금 상한제 지원, stera transit). 시덴·버스는 도입 예정/확대 단계라 2026년 12월 적용 범위는 확인이 필요합니다.
결론: '모바일 스이카' 또는 'Kitaca/Welcome Suica' 한 장이면 공항 JR부터 시내까지 전부 해결됩니다. SAPICA는 포인트가 좋지만 JR을 못 타는 점만 기억하세요.
💡 장갑 낀 손엔 모바일이 답
혹한에 장갑 낀 채 동전·카드 꺼내기 번거롭습니다. 아빠 둘의 휴대폰에 모바일 스이카를 깔고 가족 인원수만큼 미리 충전해 두면 개찰구 통과가 훨씬 빨라요.
겨울·아기 동반 현실 가이드: 택시·렌터카·유모차·지하도
한겨울 삿포로는 눈·빙판·혹한이라, '아는 만큼' 편해집니다.
택시 + 카시트의 현실 일본은 도로교통법상 택시·버스에는 카시트 의무가 면제됩니다. 그래서 길에서 잡는 일반 택시엔 카시트가 거의 없습니다. 안전을 위해선 (1) 휴대용·경량 카시트를 직접 가져가 장착하거나, (2) 카시트 사전 요청이 되는 택시·차량을 예약하거나, (3) 짧은 구간은 아기를 단단히 안고 천천히 가는 식으로 대비하세요. 요금은 2025년 12월 17일 개정으로 초승 ¥600(1.05km) + 이후 ¥100/272m이며, 심야(22~5시)와 겨울철(매년 12/10~3/26)엔 각각 최대 20% 할증이 붙을 수 있어(업체별 적용) 12월 일정엔 비용을 넉넉히 잡으세요. 겨울엔 택시가 유모차 없이 도어투도어로 이동할 수 있어 유용합니다.
렌터카 + 겨울 운전(경고) 홋카이도 렌터카는 11~4월 스터드리스(겨울용) 타이어가 기본 장착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업체 확인). 운전엔 본국 면허 + 1949 제네바협약 국제운전면허증(한국 발급분 유효) + 여권이 필요해요. 다만 홋카이도 도로는 눈을 치우기보다 다져진 '압설빙판'이 많아, 빙판 제동거리가 마른 길의 몇 배까지 늘고, 저녁·새벽 사슴 출몰, 산길 화이트아웃 위험이 큽니다. 눈길 운전 경험이 없다면 겨울엔 렌터카 대신 JR·버스·택시를 권합니다.
유모차 한계 → 아기띠 + 지하도 눈·빙판에선 작은 바퀴 유모차가 눈에 빠지고 잘 안 굴러갑니다. 현지 부모들도 겨울엔 아기를 업거나 안고 다니는 경우가 많아요. 활동적인 33개월 아기는 방한 신발로 걷히고, 16개월 아기는 아기띠가 정석입니다. 그리고 삿포로의 비밀병기 — 지하보행공간 '치카호(チ・カ・ホ)': 약 520m로 삿포로역~오도리를 도보 약 10분에 연결하고, 폴타운을 거쳐 스스키노까지 지하로 이어집니다. 난방·휴게공간·무료 와이파이가 있어 한파를 피해 아기와 이동하기 최적. JR 삿포로역 등 일부 시설에서 유모차 대여가 가능한 경우가 있으나, 운영 여부·대수는 시기별로 다르니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 겨울 렌터카는 '진짜' 위험
압설빙판·블리자드·사슴까지. 초보·눈길 미경험자에겐 사고 위험이 큽니다. 아기 둘을 태운 차라면 더욱 신중히 — 대중교통+택시 조합이 안전하고 마음 편합니다.
💡 지하도를 '동선의 축'으로
숙소를 삿포로역~오도리~스스키노 지하도(치카호/폴타운) 라인에 잡으면, 영하의 날씨에도 아기와 코트 없이 식당·쇼핑·역을 오갈 수 있습니다.
⚠️ 비상 연락처·아기 한파 안전
일본 긴급번호는 화재·구급차 119, 경찰 110(통화료 무료, 휴대폰 가능). 영하 날씨엔 아기 노출 시간을 줄이고 얼굴·손발을 감싸 동상을 예방하세요. 빙판은 미끄러우니 아기띠로 안았을 땐 두 손을 자유롭게 두고 천천히 걸으세요. 미끄럼 방지 신발·아이젠도 도움이 됩니다.
핵심 정보 At a Glance
순서 · 연표 Timeline
알아두면 좋은 표현 Useful Words
핵심 요약
- 공항→시내는 JR 쾌속 에어포트(약 37분, 편도 ¥1,230)가 가장 빠르고 정시성이 좋음
- 짐 많은 두 가족은 U-Seat(짐칸 지정석, 에키네트 ¥800·창구 ¥1,000) 예약, 또는 삿포로역에서 택시 분승 고려
- 시내는 지하철 3노선이 축, 주말이면 도니치카 1일권(¥520)으로 절약
- IC카드는 모바일 스이카/Kitaca/Welcome Suica 한 장이면 JR+지하철+시덴+버스 다 됨 (SAPICA는 JR 불가)
- 만 6세 미만 아기 2명은 대중교통 운임 대부분 무료(어른 1명당 2명)
- 눈길엔 유모차보다 아기띠, 이동은 지하도(치카호·폴타운) 적극 활용
- 겨울 렌터카는 빙판 운전 난이도가 매우 높아 초보에겐 비추천 / 택시는 겨울철(12/10~3/26)·심야 할증(각 최대 20%) 유의
알아두면 재밌는 것 Good to Know
⚠ 방문 전 공식 확인이 필요한 사항
- JR 쾌속 에어포트 편도는 현재 공식 ¥1,230이나, 2026년 12월까지 추가 개정 가능. 방문 전 JR홋카이도 공식 재확인.
- U-Seat 지정석료는 2026년 3월 14일 승차분부터 창구 ¥1,000·에키네트 온라인 ¥800(통년, 어린이 반액). 예약 시 실제 금액·에키네트 운영 재확인.
- 택시 요금은 2025년 12월 17일 개정(초승 ¥600/1.05km, 가산 ¥100/272m). 겨울철 할증(12/10~3/26, 최대 20%)·심야 할증(22~5시 20%)은 업체 재량으로 적용 여부가 갈릴 수 있어 미터·기사 확인 필요. 공항→도심 택시 총액은 거리·정체·할증에 따라 변동.
- 공항 연결버스 노선·요금(¥1,300)·소요시간(약 77분 표준, 정체 시 증가)·호텔 직행 정류장은 시즌별 변동, 폭설 시 지연·운휴 가능. 호쿠토교통(녹색)은 교통계 IC카드 불가.
- EMV 비접촉 신용카드는 지하철 전 역(2025.4.26~)에서 확인되나, 시덴·버스 도입 시점은 미확정 → 2026년 12월 적용 범위 확인 필요.
- 지하철·시덴 1일권/도니치카/도산코패스 요금·적용일(주말·공휴일·연말연시 12/29~1/3) 변동 가능.
- SAPICA 발급비(¥2,000=이용가능 ¥1,500+보증금 ¥500)·포인트 정책, Welcome Suica(무보증·28일·잔액환불불가) 정책 변동 가능.
- 렌터카 스터드리스 타이어 기본 포함 여부·국제운전면허(1949 제네바협약) 인정 요건은 업체·국적별 확인 필요.
- 신치토세공항역 구조·엘리베이터 동선·JR 삿포로역 등 유모차 대여 가능 여부는 시기별로 달라질 수 있음.
- 환율(100엔≈920원) 변동 가능 — 본문 원화는 근사치.
- 겨울 폭설·기상특보 시 JR·버스 지연 또는 운휴 가능성.
출처 보기 (15)
- JR홋카이도(신치토세공항→삿포로)
- JR홋카이도 좌석지정요금 개정 보도자료(2025.12.12, uシート 에키네트 800엔/창구 1000엔)
- JR홋카이도 Kitaca
- 삿포로시 교통국(요금·티켓)
- 삿포로시 교통국 승차료금(지하철 운임표)
- 札幌市交通事業振興公社(시덴 운임·1일권·도산코패스)
- 北海道運輸局(2025.12.17 삿포로·오타루 택시운임 개정·겨울할증)
- 空港連絡バス 札幌⇔新千歳(요금·소요시간·IC카드)
- 신치토세공항 공식(버스·JR 접근)
- 삿포로 지하철 EMV 비접촉 도입(stera transit, 2025.4.26)
- 치카호 지하보행공간(공식)
- Welcome to Sapporo(시내 교통)
- Welcome Suica(JR EAST)
- Japan Living Guide(아동 카시트 규정)
- Web-rentacar(겨울 타이어)